겨터파크 개장시 겨땀 대처법

 

더워지면서 겨드랑이에 땀이 흐르기 시작한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회색 옷은 겨울에만 입는 분들의 고민인 겨터파크 개장 시 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한증을 의심해보세요.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땀이 많이 분비됩니다. 겨드랑이는 특히 땀샘이 많아 다른 부위보다 유독 땀이 많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긴장해도 땀이 줄줄 흐른다면 다한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 의심증상

• 옷에 누런 땀 얼룩이 남는다
• 긴장하면 땀을 많이 흘린다
• 피부가 지성인 편이다
• 귀지가 눅눅하다

 

 

겨땀 대처법

 

✔️ 윗옷을 자주 세탁한다.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는 박테리아가 땀냄새를 더욱 심하게 만들기 때문에 한 번만 입고 바로 세탁한다.

 

✔️ 티셔츠 → 셔츠 순서로 입기.

 

면 소재 반팔 티셔츠를 입으면 티셔츠에 땀이 흡수되어 셔츠에 땀이 잘 비치치 않습니다.

 

✔️ 옷을 가려 입는다.

 

회색 면티셔츠나 살색, 하늘색 등 밝은 색 옷은 겨땀 자국을 뚜렷하게 보려 주기 때문에 검은색이나 남색 등 짙은 옷이 좋습니다. 마 소재 등 통풍이 잘 되는 원단이나 팔 둘레가 넓어 바람이 잘 통하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도 좋습니다.

 

✔️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섭취를 줄인다.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은 땀샘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의 분비량을 늘리고, 체취까지 강하게 만들어 좋지 않은 냄새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 땀 분비 억제제를 사용한다.

 

염화알루미늄이 함유된 땀 분비 억제제를 사용합니다. 바른 부위의 표피층의 땀을 억제해서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 겨땀 주사와 수술을 고려한다.

 

다한증 진단을 받았다면 주사 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효과를 3~6개월 정도로 지속되니 필요하다면 여름이 오기 전 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수술법은 보상성 다한증 빈도가 이전보다 낮아졌지만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는 증상이 나에게는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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