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하고 더워지면서 각종 벌레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는 요즘, 사람들이 싫어하는 곤충, 벌레 Top 순위에 들어가는 모기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통 모기에 물리면 물린 부위에 침을 바르거나 손톱 끝으로 십자가를 만들어 가려움을 없애보려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행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합니다.
모기가 물렸을 때 모기가 뚫어놓은 피부를 긁거나 세균이 있는 손톱으로 십자가를 만들거나, 침을 바르는 행동은 염증이 생겨 봉와직염이 생기거나 심하면 피부의 괴사,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에는 긁거나 침을 바르거나 하지 마시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연고를 바르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모기를 피하기 위해 모기향을 태우는 경우가 있는데, 효과는 좋을지 모르나 모기 향이 타면서 포름알데히드가 생성된다 합니다. 이 성분은 담배 22개비를 태우는 것과 같은 정도이며 부작용으로는 두통, 천식 및 호르몬 계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기를 잡기 위해 스프레이 형태의 살충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때도 사용 전 후 충분한 환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옷 위에 뿌리는 형태의 모기 퇴치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천연 재료로 손쉽게 모기 기피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계피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모기가 싫어하는 향기 중 하나인 계피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1. 계피를 물로 씻고 말려줍니다.
2. 빈 용기에 계피를 넣고 에탄올을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3. 그늘에서 2주정도 숙성시켜줍니다.
4. 거름망이나 채에 용액만 걸러내어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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